Culture Note

명문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협주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캐나다 퀘백의 자랑이자 초대형 오케스트라인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Orchestre Symphonique de Montréal)의 내한공연이 확정됐다. 이번 공연은 음악감독 라파엘 파야레(Rafael Payare)의 디렉팅으로 이루어져 한 곡도 중복되지 않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한국 출신의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미국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이 나란히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캐나다뿐 아니라 미대륙 전체를 대표하여 활약하는 국제적 명성을 가진 명문 오케스트라로, 1934년 몬트리올 심포니 콘서트 소사이어티(Société des Concerts Symphoniques de Montréal, CSM)라는 명칭으로 창단됐고, 캐나다 출신의 지휘자이자 작곡가, 예술 행정가이기도 했던 윌프리드 펠레티어(1896~1982)가 초대 음악감독으로 활약했다. 창단 후 아직 한 세기가 지나지 않은 젊은 오케스트라이지만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거쳐 간 리더들의 면면만 살펴봐도 그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에서 펼쳐지는 공연의 프로그램은 상이하며 첫째 날은 라벨의 ‘라 발스’를, 둘째 날은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시작으로 연주한다.   

2022.7.5~6
장소
롯데콘서트홀, 예술의전당 

 

독일 명문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귀환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195년의 역사가 들려주는 독일 정통음악의 진수, 오랜 기간 독일 최고의 오케스트라 위치를 점하고 있는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가 5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2015년부터 상임지휘자를 맡아 오케스트라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혁신의 마에스트로 프랑수아 자비에 로트, 전 세계 무대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함께하며, 그들의 전통을 잇는 독일 사운드로 가득할 베토벤 레오노레 서곡 3번과 슈만 교향곡 3번이 연주된다. 현대적인 감각과 해석으로 오케스트라는 물론, 독일을 대표하는 음악 도시로서 쾰른의 새 역사를 쌓아올리고 있는 지휘자 프랑수아 자비에 로트의 음악관이 그대로 재현될 예정이다. 협연에는 기품 있는 연주와 우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비르투오시티로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무대에 올라 매혹적이고도 극적인 카타르시스가 짙은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을 협연한다. 이번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은 올해 하반기 예정된 해외 오케스트라 내한 랠리를 시작하기에 가장 매력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2022.7.8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저작권자 © 월간 CEO&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